양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주말 남면 초록지기 조소앙 선생 기념관 일원에서 개최한 ‘제3회 초록지기 아로니아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전했다.

아로니아 축제는 ‘수퍼푸드’라는 주제로 △아로니아 열매를 활용한 와인, 효소, 착즙, 슬러시 등 음식 체험 △아로니아 열매 수확하기 체험, 연잎밥, 생태공예, 칠보공예, 천연 아로마 모기퇴치제 등 농촌마을체험 △길놀이, 난타, 통기타 공연 등 공연행사 △먹거리장터, 농특산물 판매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행사장에 이성호 양주시장, 정성호 국회의원, 박길서 양주시의회의장 등이 방문 무더위에 고생하는 아로니아 재배 농가와 행사진행 직원들을 격려했다.

박상덕 초록지기 마을위원장은 “폭염으로 인해 다소 어려움이 있었으나, 매출액 30%이상 초과 달성됐으며, 초록지기 마을이 아로니아를 특산물로 홍보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초록지기 마을에서 재배한 아로니아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속적인 고객확보로 도농교류 촉진 및 농가소득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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