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약은 두 기관이 아동·청소년 관련 범죄 예방 교육과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배려 교육의 필요성에 공감해 이뤄졌다.

의정부준법지원센터에서는 ’2학기부터 지역 48개 학교에 법 교육 강사를 파견해 연말까지 80여회에 걸쳐 아동학대․학교폭력 예방 등 법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의정부준법지원센터는 전국 모든 중학교에서 자유학기제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기관 견학과 결합한 법무 공무원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학교 밖 청소년 법 교육과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생활법률 강연인 ‘시민 로스쿨’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

양봉환 소장은 “향후 교육지원청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아동·청소년 관련 범죄 예방 및 배려 교육을 확대하는 등 지역사회 준법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