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지난 22일 전곡읍 소재 예일세띠앙아파트에서 하지모 평생학습마을 지정 및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 및 발대식에는 김규선 연천군수를 비롯한 정찬우 연천군의회 부의장, 이수정 NH농협연천지부 지부장, 김근수 연천‧파주축협 지점장, 이원식 예일세띠앙 아파트 주민대표회의 회장, 아파트 동 대표, 아파트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하지모 평생학습마을은 경기도 따복 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1650만원을 지원받아 낡은 복지관을 주민들의 교육장소와 모임장소로 활용 할 수 있도록 리모델링 했다. 또한 경기도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사업의 일환으로 3000만원을 지원받아 요가, 기공체조, 커피바리스타 자격증 등 평생교육 강좌가 개설돼 지역주민의 평생학습 참여 확대와 지역 공동체가 활성화가 기대된다.

이번 평생학습마을 지정으로 주민들 간의 밀접한 공동체 형성을 위한 공간 조성 사업과 소프트웨어 사업이 동시에 이뤄졌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으며, 지속적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규선 군수는 “인생 100시대에 서로 나누고 배우는 평생교육을 통해 지역 공동체가 활성화 된다.”며 “앞으로 배움을 원하는 주민들의 평생학습 공동체 형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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