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동주민센터(동장 전희길)와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남석찬)는 27일 주거 환경 개선으로 행복한 집 만들어주기 9호 사업을 추진했다.

행복한 집 9호는 자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제2군수 지원사령부의 주관 아래 집수리에 소요되는 비용 및 물품, 기술인력 자원을 후원하고 자금동 통장협의회 등의 자원봉사로 이루어지게 되었다.

대상자는 수급자로 보호 중인 남매로 3세 때 부모님이 경제적인 이유로 가출한 후 조부모와 친척들의 도움을 받으며 생활해왔다.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지원을 받아 소년소녀가정 전세임대 주택으로 이사했으나 거실 및 방안의 전등이 불량하고 정리정돈이 되지 않아 집안 청결상태가 매우 열악한 상태였다.

이날 9호 사업은 자금동 남매의 집에 도배와 장판을 새로이 하고 LED전등 교체, 방문 도색을 실시했다.

남석찬 자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자금동 지역사회복지협의체 2기가 새롭게 시작되면서 행복한 집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행복의 빛을 전달할 수 있어서 행복한 하루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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