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주최, 의정부문화원 주관 제31회 회룡문화제가 10월 7~9일 3일간 경기도청북부청사 앞 특설무대, 행복로, 의정부예술의전당 등 의정부 전역에서 열린다.

의정부시의 대표적인 축제 ‘회룡문화제’는 의정부시의 정체성 제고와 공동체의식을 함양하고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욕구 충족을 위한 전통과 현대문화가 어우러지는 문화축제 한마당으로 금년도 행사의 주제는 ‘도전과 화합’이다.

제31회 회룡문화제는 메인 축제에 앞서 9월 30일 녹양역광장, 10월 1일 호원2동주민자치센터 앞, 10월 2일 동막교 광장, 10월 3일 송산동 다리목공원에서 노래자랑 예선 및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의정부전역에 축제의 열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메인 행사는 10월 7일 오후 6시부터 경기도청북부청사 앞 특설무대에서 회룡문화제의 자랑인 화려한 개막행사가 펼쳐진다.

이날 행사는 시민 1만여명과 함께 ‘제45회 시민의 날 및 회룡문화제’ 기념식과 축하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개막행사는 문화상 및 경기도민상, 각종 모범시민 표창 등 시민의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회룡문화제 개막선언과 함께 타고(打鼓), 회룡길놀이, 회룡난타 그리고 의정부시립무용단이 선사하는 개막기념특별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축하공연으로는 서울경기케이블TV 청춘노래자랑 공개방송이 펼쳐지며 초대가수로 태진아, 최진희, 이애란, CLC, 등의 화려한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10월 8일 둘째날에는 오전11시에 행복로 특설무대에서 의정부시민 생활문화예술동아리공연 회룡난장Ⅰ, 오후4시 영산재 재연공연, 오후7시 의정부TOP밴드 경연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10월 9일 마지막날에는 오전11시에 행복로특설무대에서 의정부시민 생활문화예술동아리공연 회룡난장Ⅱ가 열린다.

이어 오후4시부터 해설이 있는 경기북부 전통 굿 예술공연, 오후7시부터 의정부아리랑공연 및 퓨전MC, 웰빙밴드크레용, 더플레이 등 의정부의 젊은 예술가들이 펼치는 회룡판타지 공연과 의정부출신 가수 추가열, 새터민가수 백미경 등의 다양한 축하공연으로 제31회 회룡문화제는 마무리 된다.

아울러 의정부예술의전당 전시장에서는 10월 5일부터 9일까지 경기북부문화원협의회가 주최하는 경기북부권 ‘향토생활문화유물전’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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