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경찰청 112종합상황실은 2016년 112신고 총력 대응 성과평가에서 전국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112분야 성과는 신고 응대시간, 현장 도착시간, 중요범죄 현장검거 등 항목이 평가됐다.

경기북부경찰청은 112신고가 전화로 접수됨에 착안하여 신속한 위치검색을 위한 발음식 POI입력, 실제상황을 가상한 실질적 FTX실시, 지속적인 접수요원 교육 등 대응 노력이 우수한 성과로 평가됐다.

경기북부청은 살인·강도·납치감금 등 중요사건 발생시 112순찰차는 물론 형사기동대, 교통순찰차, 여청수사팀까지 관할·기능을 불문하고 신고현장 최인접 경찰관이 출동하여 합동 대응함으로써 현장 도착시간을 최소화하여 사건을 처리하고 있다.

112종합상황실은 2012. 10. 7. 경기2청 112신고센터로 개소하여 2013년부터 상위권 평가를 받아왔으며, 112신고가 지난해 107만9422건, 올 11월 30일 현재 102만7971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음에도 중요범죄 현장 검거지수가 2014년 이후 계속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허위신고 근절을 위하여 언론 홍보, 캠페인 등 대 국민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활동으로2015년 178건에 172건 처벌, 2016년 176건에 157건 처벌 등 엄정한 법집행으로 허위신고가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북부경찰청은 12월부터 영상 신고 시스템을 도입해 핸드폰 영상통화 기능을 이용해 112신고를 접수하고 있다.

경기북부경찰청 관계자는 “긴급범죄신고 통합서비스 시행에 따른 ‘범죄신고는 112번, 재난신고는 119번, 민원상담신고는 110번’으로 긴급·비긴급 신고를 나눠 처리한다는 내용을 홍보해 안전과 직결된 긴급범죄 신고처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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