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경찰서는 공동체치안 원년의 해를 맞아 13일 오후 20시경 경찰 및 자율방범대·생활안전협의회와 합동으로 민·경 합동 차량 기동순찰을 실시했다.

민·경 합동 기동순찰은 경찰 112순찰차량과 협력단체 방범차량 6~10대가 줄을 지어 순찰을 하는 것으로, 이번 기동순찰은 늘어나는 범죄를 사전에 제압 주민의 체감 안전도 향상을 위해 의정부경찰서에서 민·경이 합동으로 추진하는 시책이다.

또한 협력단체와의 치안정보공유와 함께 지오프로스(Geo-pros) 등 범죄정보시스템을 활용해 범죄취약시간 및 취약지역을 선정, 집단폭력·성폭력 등 강력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모든 지구대·파출소에서 연중 지속적으로 순찰노선을 지정해 치안 수요가 급증하는 요일에 매주 기동순찰을 실시하게 된다.

진종근 경찰서장은 “공동체치안 원년의 해를 맞아 민·경 협력체제를 더욱 공고히 하여 예상되는 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 주민의 안전과 행복을 책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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