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경찰서 5층 강당에서 실시된 발대식에는 진종근 서장, 어머니폴리스 연합단 및 회원 등 150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올해 선발 된 초등학교 어머니폴리스 정희숙 연합단장을 비롯한 임원진에게 위촉장이 수여됐고, 지난 1년간 봉사한 회원들의 노고에 보답하기 위한 감사장 수여 등 시상이 이어졌다.

진종근 서장은 “우리 아이들의 안전과 행복을 지켜주기 위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발적으로 소중한 시간을 내어 봉사하는 어머니폴리스 학부모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어머니폴리스단이 자녀의 안전은 내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범죄예방 및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올해 새롭게 선발된 24개 초등학교 어머니폴리스 회원은 등·하굣길 학교폭력 예방, 교내·외 순찰 활동 등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빈틈없는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