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사회복지사협회(회장 강은희)는 21일 사회복지사대회를 개최하고 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현동)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공동위원장 임원선)와 함께 사회복지희망연대 출범을 선포했다.

‘사회복지사가 행복하면 국민이 행복해집니다’ 라는 가치를 구현하고 사회복지사의 권익증진, 역량강화 등의 사업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의정부시사회복지사협회는 회원 및 내빈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사회복지사대회를 개최했다.

3개 단체가 함께하는 의정부사회복지희망연대는 이날 선포한 선언문을 통해 지역복지현장은 시민의 복지욕구가 다양화, 세분화 되어 가고 있으며, 의정부시는 권역별 복지허브화 추진 등을 통해 더욱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에 민과 관의 협력과 정책 파트너쉽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할 상황에 놓여 있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출범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들 3개 단체는 강고한 민·민네트워크를 구축해 의정부시 사회복지정책의 올바른 수립과 실천이 구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며 특히 의정부시 관내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처우개선과 권익옹호, 역량강화 등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복지도시 의정부시 구현을 위해 다음과 같이 천명했다.

첫째, 우리는 의정부시 사회복지 정책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의정부시민의 보편적인 복지권리 향상에 앞장선다.

둘째, 우리는 의정부시 사회복지시설의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이용자의 서비스 권리향상에 기여한다.

셋째, 우리는 사회복지시설에서 종사하는 종사자들의 전문성 향상과 처우개선, 권익증진을 위해 최대한 노력을 경주함으로써 전 종사자의 복지권리를 향상시킨다.

넷째, 우리는 궁극적으로 의정부시민 누구나 행복한 복지도시 의정부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연대하고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연대활동에 앞장선다.

한편, 의정부사회복지희망연대(공동대표 강은희 박현동 임원선)는 의정부시 사회복지 정책수립과 촘촘한 사회복지 추진을 위한 건전재정 확보를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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