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여식에는 이성호 양주시장, 박길서 시의회의장, 연산장학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해 우수한 성적으로 양주시를 빛내고 있는 체육특기생과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지역 초중고, 대학생 등 61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연산장학재단은 지난 6월 신청서를 접수받아 체육대회성적과 가구 실태 등을 평가해 선발 장학생 1인당 30만~1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연산장학재단 관계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양주시가 교육도시로서의 위상에 걸 맞는 교육여건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산장학재단 관계자는 “장학생들이 애향심을 가지고 지역체육발전에 기여하고 장차 양주시를 이끌어갈 우수한 인재로 커 나아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사회의 주인인 청소년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산장학재단은 양주 로얄컨트리클럽 건립자 故 이연 선생의 유언에 따라 2003년 11월 15일 설립돼 2004년부터 장학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