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보건소는 결핵 예방을 위해 생후 4주 이내 영아를 대상으로 한시적 실시 중인 경피용 BCG 백신 무료예방접종 기간을 6월 15일까지 5개월 연장한다.

임시예방접종 연장 시행을 통해 결핵 예방접종이 필요한 영유아는 현재와 동일하게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에서 경피용 BCG 백신으로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전광용 의정부보건소장은 “지난 10월 16일부터 무료로 지원 중인 경피용 BCG 임시예방접종이 전국적으로 매주 약 6천300건 내외로 안정적으로 시행 중이며, 의심사례 신고 모니터링을 강화한 신속 대응체계를 기존과 동일하게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그 외 영유아에게 필요한 예방접종 일정 및 접종내역은 예방접종 도우미 사이트를 통해 영유아 예방접종기록을 직접 확인할 수 있으니 빠트리는 접종 없이 꼭 완료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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