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14일 자일동 귀락마을 문화공작소에서 도시가스 공급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시는 귀락마을 주민들의 숙원 사업인 도시가스 공급을 위해 6억9000만원 예산을 투입해 도시가스 공급관 1.7km를 설치할 계획이다.

도시가스 공급관 설치가 완료되면 귀락마을 45세대에 연간 약 3천500만원의 연료비 절감효과가 기대되며, LPG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가스 사용으로 안전사고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의정부시는 “2011년부터 약 60억원을 투입해 흑석마을 등 14개 마을에 도시가스를 공급했다.
지난해 버들개마을·방화마을에 이어, 귀락마을에 도시가스 공급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이날 “에너지 복지혜택을 확대하게 돼 기쁘다”면서 “수익성이 낮은 지역에 도시가스를 보급하는 에너지 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실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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