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일대 농촌지역 농산물 보관 창고에 침입해 농산물을 절취한 A씨(61)가 지난 13일 상습절도 혐의로 경찰에 검거됐다.

피의자 A씨는 생활고로 인해 2017년 7월 초순경부터 금년 3월 13일까지 한적한 농촌지역 농산물 보관 창고에 침입하여 총 10회에 걸쳐 시가 228만원 상당 백미를 상습으로 절취한 혐의다.

경찰은 피해 장소에 설치된 CCTV 및 차량 이동경로 추적 등을 통해 피의자 A씨를 특정하고 주거지 부근에서 잠복 중 A씨를 검거했다.

가평경찰서 관계자는 타 지역에서 발생한 동일수법 사건에 대해서도 계속 수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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