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근 예비후보
김동근 자유한국당 의정부시장 예비후보가 22일 “도봉산~옥정 간 지하철 7호선 연장사업 3공구 건설 업체 선정이 유찰됐다”면서 “자칫하면 사업이 통째로 지연될 수도 있는 만큼 민락지구 경유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는 등 근본적인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달 30일부터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도봉산~옥정 간 광역철도 3공구인 의정부시 자금동~양주시 고읍동 4.289㎞ 구간의 사업자를 정하는 입찰이 진행됐지만 20일까지 건설사 1곳만 입찰에 참여하는 바람에 유찰됐다”면서 “이에 따라 지하철 7호선 연장사업이 시작부터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7호선 연장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려면 민락지구 경유 여부가 조속히 결정돼야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자신이 “의정부시장에 당선되면 의정부 부시장과 경기도 제2행정부지사를 지낸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지하철 연장사업이 시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한 치 오차도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시정 목표 1순위에 올려놓고 진두지휘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하철 연장과 민락지구 경유는 의정부시민들의 숙원인 만큼 시민의 역량을 총집결해 추진하는 한편 여야를 떠나 초당적으로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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