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녹색소비자연대는 지난달 17일부터 한 달간 경민여자중학교 재학생 236명을 대상으로 화장품 성분이해와 안전한 사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피부의 구조, 화장품 주성분 이해, 잘못된 화장법 피해사례, 화장품 전성분 표시제 확인 방법 등을 익혔다.

강사로 나선 이혜진 의정부녹색소비자연대 활동가는 “알코올이 첨가된 제품은 민감성 피부에는 자극을 유발 수 있다”며 “화장품 사용 전 본인 피부 유형을 잘 알고, 피해야하는 성분들은 미리 알아두는 태토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안덕준 진로학습 부장은 “지난해 이어 화장품 교육을 진행해 재학생들이 색조화장 보다 건강한 피부를 가꾸는 화장품 성분을 알아가는데 관심이 높아져 기쁘다”고 말했다.

화장품 안전사용 교육은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주관, 식품의약품안전처 후원으로 경기북부 소재 초·중·고등학교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오는 10월까지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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