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17일 의정부 미래비전에 대한 비전사업 시민자문단(박승식 위원장)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시민자문단은 비전사업추진단에서 추진 중인 의정부 핵심비전사업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는 조직이다.

이날 회의는 의정부 미래 발전을 위해 대학교수, 전문가, 학생, 일반시민 등이 참여해 3개 분과별(비전사업분과, 민자유치분과, 균형발전분과) 분과위원장을 선출하고 각 분과별로 8명의 자문위원을 배정했다.

아울러 新성장 동력 개발 및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 및 정책방향에 관한 사항과 의정부 비전사업 추진에 대한 다양한 시민의견, 그 밖에 불합리한 관행 및 제도 개선을 모색했다.

분과별 핵심비전사업 연구과제로 ▲의정부시 新 미래비전 및 추진전략(비전사업분과) ▲의정부 복합문화 융합단지 관광 및 일자리 창출 활성화 방안(민자유치분과) ▲반환공여지 개발 및 일자리 창출 방안(균형발전분과) 등을 논의했다. 6월 중 분과별 회의를 거쳐 최종 연구과제를 선정하기로 했으며 이후 4개월 간의 연구과제 수행 후 시민과 함께하는 토론회 및 포럼에서 그 연구결과에 대하여 발표하게 된다.

특히 의정부시 민자유치 최고의 성과를 가져온 의정부 복합문화 융합단지 조성사업이 지난 4월 30일 사업시행 승인 고시가 됨에 따라 앞으로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일자리창출 활성화 방안을 최우선 연구과제로 선정 추진할 예정이다.

이성인 의정부시장 권한대행은 “의정부시 비전사업 시민자문단이 의정부의 미래비전과 주요 비전사업에 대하여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충실한 자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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