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김동근, 양주시 이흥규, 동두천시 박형덕, 연천군 김광철 예비후보는 “지난 60여 년동안 안보를 위해 가장 많은 희생을 해 온 이 지역에 대한 중앙정부 차원의 획기적인 지원의 필요성과, 남북 협력시대 경기북동부지역이 중추적 역할을 당당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과거 경원선은 경의선과 더불어 한반도 남북을 연결하는 주요 간선 철도로 남북간 물자와 인력 교류의 핵심적 역할을 담당했다”면서 “경원선 연결은 낙후된 경기 북동부 지역의 발전을 도모함과 동시에, 역시 상대적으로 낙후돼 있는 북한 내 강원도 접경지역 개발을 촉진하는 동력이 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정부는 의, 양, 동, 연을 관통하는 국도 3호선 경관 정비와 남북 육로연결에 대비한 특성화 개발을 적극 지원해야 한다.
경기북동부지역의 혈맥이자 남북육상교통 연결 시 핵심적 역할을 담당해야할 국도 3호선의 전선 지중화와 도로 시설 정비, 주변지역 특성화 개발은 남북화해협력시대의 기반을 마련하고, 각종 규제로 인해 발전이 정체돼 왔던 이 지역 개발의 기폭제가 될 것이다.
남북협력의 목표는 평화 뿐만 아니라, 그간 발전 기회를 박탈당해 온 경기북동부의 부흥과 번영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