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경찰청은 ‘사람이 우선’인 교통문화 만들기 프로젝트로 건물 진‧출입구, 소규모 교차로 지점 등 차량통행으로 인해 보도가 단절된 지점에 횡단보도(보도) 설치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

단절된 보행로는 교통사고 위험도 높은 현실을 감안, 건물 진‧출입로엔 보도를 설치하고 접속로엔 횡단보도 노면표시를 하여 운전자의 주의를 환기시키고 보행자의 안전한 이동을 유도할 방침이다.

또한, 관련 규정에 따라 지자체의 건축물 허가시 보도 단절구간이 발생되지 않도록 차도와 명확히 구분되는 보도를 설치할 것을 명시하여 협의 의견을 통보할 예정이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최근 교통사망사고는 점차 감소 추세임에도 불구하고 보행자 사망사고는 여전히 전체 교통 사망사고에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2022년까지 교통사고를 절반으로 줄이기 위해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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