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주최 경기디자인협회 주관 ‘2018 애국×안중근×평화’국제초대전 및 전국디자인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16일 의정부 예술의전당 전시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비롯한 협회 회원, 대학교수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총 214점의 작품이 응모한 전국디자인공모전은 엄정한 심사를 거쳐 ‘안중근의사 추모 양초 패키지디자인’(강남대학교 김소담·홍소희)이 대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빼앗긴 들에 봄이 왔다’(수원대학교 박성은)가 수상했다. 이밖에 우수상 3점, 특별상 3점 등 160점이 입상했다. 수상작들은 오는 21일까지 의정부예술의전당 전시장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국제초대전은 세계 9개국 유명작가 작품과 사단법인 대한산업미술가협회 시각디자이너회 작품, 사단법인 경기디자인협회 작품 등 총 93점, 전국디자인공모전에서 입상한 162여 점 등 총 255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또한, 안중근 평화재단 청년아카데미(대표 정광일)의 협조로 안중근의사 관련 소장 자료 30여 점도 함께 전시된다.

저작권자 © 의정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