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中호걸들의 대한민국 수호기”는 자유학기제 대상이자 여군 진로에 관심이 있는 여자 중학생들로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1기당 2회, 3기 6회 188명 여중생이 참가했다.

청소년수련관은 여중생들의 여군진로 탐색과 안보·호국 교육을 위해 예비역 중장 강사를 강사로 위촉했다. 

미래의 女中호걸들은 양주 26사단과, 일산 9사단에서 전차, 장갑차 탑승, 군장비 소개 및 체험, 군인과의 만남, 군인 식사체험 등을 진행했다.

이어 평택 제2함대 사령부를 방문, 2함대 견학, 서해수호관, 천안함, 박동혁함 견학 등 다양한 체험을 진행했다.

이들은 연평해전 영화를 시청, 조별 토의활동을 통해 느낀 점을 녹아낸 “호국결의문”을 밤늦은 시간까지 열성적으로 작성했다. 다음날 서울국립현충원을 방문, 호국영령을 참배하고 작성한 호국결의문을 낭독했다.

참가 여중생들은 “실제 군인들도 만나보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으로 훌륭한 멘토를 만나 여군이라는 꿈에 대한 진로탐색의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