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의장 안지찬)는 4일 오후 2시 제285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시정연설의 건, 2019년 예산안 제안설명,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시정질문 답변, 의정부시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13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시는 2019년 예산안으로 1조803억7123만원을 편성 제출했다. 이는 2018년 본예산 9803억5156만원보다 1000억1967만원(10.20%)이 증가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시정연설을 통해 “의정부시 100년 먹거리 설계를 위한 역점사업, 선진 교통체계 구축을 위한 친환경 교통 인프라 확장 사업, 교육부문 투자사업,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 등에 중점을 두고 계획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2019년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정례회에 앞서 이계옥 의원은 ‘BRT 효율적인 운영’ 5분 자유 발언을 했다.  아울러 정선희, 김정겸, 오범구 의원의 ‘7호선(도봉산~옥정)광역철도사업 연장’, ‘ 청사출입 시스템 설치’, ‘의정부경전철 대체사업자 선정’  시정질문에 안병용 시장의 답변이 이어졌다.

제285회 제2차 정례회는 12월 20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32일간의 일정을 마무리 하고 2018년 의정부시의회 회기를 모두 마치게 된다.

저작권자 © 의정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