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대 서갑원 총장이 12월 8일 러시아 중부 카잔연방대학에서 진행되는 ‘러시아연방 제1회 한국어 올림피아드’에 심사위원으로 참석했다.

‘러시아연방 제1회 한국어 올림피아드 ’는 지난 9년간 한국어 경시대회에서 올해 올림피아드로 격상이 됐다.

카잔연방대학교 한국학 연구소 주관 이번 대회는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 키르기스스탄 등 독립국가연합(CIS) 지역 고등학생과 대학생 150여명 참가했다.

올림피아드는 쓰기와 말하기 부분으로 진행이 되는데, 신한대는 말하기 부분 입상자 전원에게 ‘신한대학교 무료 한국어 연수 6개월’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카잔연방대학교은 2001년 한국어강좌 개설로 한류의 힘을 입어 현재까지도 100여명의 학생들이 한국어에 관심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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