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직동공원 내 청소년 힐링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힐링센터는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의정부동 326-20(직동근린공원) 인근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축될 예정이다.

힐링센토 주변은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의정부예술의전당, 의정부시정보도서관 등 문화자원이 인접해 있어 연계 효과가 기대된다.

건립 예정지에 통나무집이 있어 이를 통해 유일하게 도심의 숲속에서 숙박이 가능한 것도 강점이다.

힐링센터는 경기도 내 유일 청소년 특화시설로서, 의정부시와 경기북부의 청소년 치유에 특화된 프로그램 운영이 기대된다.

이재송 교육청소년과장은 “우리 시에 청소년 관련 시설이 부족한 상황에서 국내 최초·유일한 도심형 숲속 힐링센터 건립으로 청소년의 욕구에 부합하는 복합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힐링센터 사업비는 약 200억원으로 청소년 특화시설로 사업비의 80%를 지원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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