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대학교(총장 서갑원)가 5월 24일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 청년중기봉사단 파견사업(사업책임자 장형성 산학협력단장) 시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코이카 청년중기봉사단 파견사업은 대한민국의 월드프렌즈 봉사단의 일원으로 파견된다. 청년중기봉사단은 청년 인재를 협력 국가에 파견해 우리의 개발 경험 노하우를 전해 개발도상국 발전에 기여할 전망이다.

신한대는 수년간 국제개발협력 사업을 통해 보유한 베트남 현지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베트남 북부지역 2개 직업훈련대학에 청년중기봉사단 파견사업을 시행한다.

청년 중기봉사단원으로 참여할 수 있는 학생은 자동차, 전자, IT분야 전공자와 한국문화한국전통문화, 한국요리, K-Pop 등)를 전수할 수 있는 전공자들로 선발된다.

아울러, 베트남 2개 대학에 파견되는 청년중기봉사단에게는 대학의 인턴십 프로그램과 연계한 산학협력 실습기회를 부여한다.

신한대는 오는 6월부터 자동차, 전자, IT, 한국문화/홍보 분야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제1기 베트남 청년중기봉사단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한대는 KOICA사업으로 월드프렌즈 코이카봉사단 직무교육 연수를 약 5년간 시행해 왔다. 아울러 베트남 닥락성 직업훈련대학 사업, EDCF사업으로 스리랑카 직업훈련대학 지원사업, 그리고 도미니카공화국과 르완다 프로젝트 봉사단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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