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종 의원
홍문종 우리공화당 공동대표가 9일 내년 21대 총선 지역구 출마를 재차 천명했다.

홍 대표는 지난 6월 20일 의정부시청에서 탈당 관련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홍 대표는 자유한국당을 탈당할 수밖에 없는 심경을 피력했다. 그는 내년 총선에서도 다른 사람이 어부지리로 당선되는 결과가 초래돼서는 안 된다는 점을 강조하고 “결코 지역을 포기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내년 총선에서 자신이 지역구 출마에 대한 의사를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 시 당대표 출마 여부에 일부 언론의 자의적인 해석으로 불필요한 오해를 살 수 있다는 보도를 우려했다.

홍 대표는 “내년 대한민국의 명운이 걸려 있는 중차대한 선거에서 보수우파의 새로운 중심정당인 우리공화당은 반드시 승리해서 현 정권의 실정을 심판할 것”이라며 말했다. 아울러 “보수우파의 중심도시인 의정부에서 우리공화당의 큰 승리를 견인하는 구심적 역할을 수행할 것”을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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