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호원2동 행정복지센터(권역국장 김근정)가 10월 21~22일 원스톱 통합 ‘우리동네 마중물 상담실’을 운영한다.

‘우리동네 마중물 상담실’은 유동인구가 많은 의정부역과 의정부노인종합복지관에서 이틀간 순차적으로 운영된다.

‘우리동네 마중물 상담실’은 관공서를 찾아오는 심리적 부담과 어디서 도움을 받아야 할지 모르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직접 현장을 찾아 맞춤형 복지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다.

상담분야는 기초연금, 긴급복지 등 복지 분야 상담 외에도 의정부시보건소, 직업상담사 등이 함께 참여해 협압·혈당 체크 등 기본검사, 치매 관련 검사, 취업알선 및 일자리 상담 등 다양한 현장 서비스가 펼쳐진다.

김근정 권역국장은 “주민들 입장에서 관공서를 방문해 개인사정을 이야기하고 도움을 구한다는 것은 상당한 용기가 필요하다”며 “메마른 펌프에 물을 끌어올리기 위해 한 바가지의 마중물이 필요하듯 앞으로 소외된 이웃이 세상과 소통하는데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원스톱 통합‘ 우리동네 마중물 상담실’은 21일 의정부역사(14시~17시), 22일 의정부노인종합복지관(11시~14시)에서 운영되며 자세한 사항은 호원2동행정복지센터 복지지원과(031-828-724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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