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오는 12월 10~12일까지 3일간 공익형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여 자격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로 소득수준과 세대형태, 건강상태 등을 반영한 선발 기준표에 따라 최종 참여자를 선발하며, 참여를 원하는 어르신은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고 노인일자리 기관으로 지정된 8개 기관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기본교육 수료 후 사업단별로 1월부터 지정된 곳에서 월 30시간(1일 최대 3시간) 활동하게 되며, 활동비 월 최대 27만원이 지급된다.

이영준 노인장애인과장은 “의정부시의 노인일자리 사업은 단순히 어르신들의 가계 소득에 도움 되는 것을 넘어, 2019년 대한민국 고용친화 모범경영대상 시니어고용친화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만큼 어르신들의 자긍심을 느끼는 계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 기관은 대한노인회의정부시지회, 의정부노인종합복지관, 송산노인종합복지관, 신곡노인종합복지관, 흥선노인복지관, 의정부실버인력뱅크, 의정부시니어클럽,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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