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의정부갑 장수봉 예비후보
장수봉 더불어민주당 의정부갑 예비후보가 중앙당의 전략공천지역결정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장 예비후보는 “중앙당 전략공천 결정을 존중한다”면서 “공천대상자는 반드시 지역인물로 해야 하고, 경선 전환시 투명하고 공정한 룰을 적용할 것”을 강조했다.

장 예비후보는 “지난해 12월 중앙당으로부터 후보자 검증을 받은 후 12월 23일 예비후보등록을 마치고 지금까지 적극적으로 선거활동을 해오고 있다.

제가 소속한 의정부갑 지역이 전략공천지역으로 결정됐다 소식에 커다란 충격이다. 다만 언론에 언급된 것과 같이 전략공천 의견에는 전적으로 동의한다. 하지만 전략공천이 수도권외곽지역에서는 실패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것에 주목해야 한다.

특히 의정부갑지역은 자연부락 거주 행태와 보수성향이 강한 지역으로 지역정서를 잘 아는 인물이 승산이 있는 지역이다. 이에 지역주민들은 외부 인물이 내려오는 것에 대해 강한 거부감과 반발심이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의정부갑지역은 지역 내 적합한 인물이 후보로 선정돼야 하며, 이를 위해서 저를 포함한 후보군에서 전략공천자로 선발되거나 경선할 경우,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가 필요한다.

최근 문제가 불거졌던 의정부갑지역이 이번에는 공명정대한 전략 공천 절차를 통해 세간의 논란을 종식시켜 의정부가 경기도와 민주당의 완벽한 승리로 이끄는 핵심지역으로 거듭나길 충심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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