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의원은 오후 4시 강세창 후보 캠프를 찾아 지지자들을 격려하고 호원동 길거리 유세에 나서 유권자들을 만나 강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유 의원은 오후 6시 민락지구 이형섭 후보 캠프를 찾아 지지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젊은 지지자들의 질문 공세로 1시간을 훌쩍 넘겨 길거리 유세는 무산됐다.
두 후보 캠프를 찾은 유승민 의원은 “이 정권에 대해선 전혀 기대가 없고, 선거에 임박해 코로나를 핑계로 돈을 푸는 무능한 포퓰리즘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유 의원은 강세창 후보에게 현재 판세를 물었고, 강 후보는 “솔직히 여론조사 등을 비교하면 야당 후보에 10퍼센트 정도 뒤쳐진다”고 답했다. 이형섭 후보는 같은 질문에 “판세가 결코 나쁘지 않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