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바이러스 사진
서울 용산 이태원동 클럽을 방문한 용현동 거주 21세 남자 A씨가 12일 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됐다.

확진자 A씨는 지난 5월 4일 저녁부터 5일 새벽 2시까지 서울 이태원동 킹, 퀸, 트렁크 등 3개 클럽을 다녀왔다.

확진자 A씨는 지난 8일 인후통 증세가 나타나 검사 결과 12일 0시경 확진판정을 받고 오전에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입원했다. A씨 부모와 형 등 3명은 자가격리 상태로 역학조사 중이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대량 발생한 이태원 클럽과 이들 지역을 다녀온 의정부지역 내 자진 신고자는 12일 오후 2시 166명으로 집계됐다.

A씨는 5월 8·9·10일 사흘간 자택에 머물렀다. 이어 11일 오전 9시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코로나19 검사 후 버스(1-1번)로 경전철 곤제역에 도착해 탑석역을 거쳐 자택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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