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A씨는 지난 5월 4일 저녁부터 5일 새벽 2시까지 서울 이태원동 킹, 퀸, 트렁크 등 3개 클럽을 다녀왔다.
확진자 A씨는 지난 8일 인후통 증세가 나타나 검사 결과 12일 0시경 확진판정을 받고 오전에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입원했다. A씨 부모와 형 등 3명은 자가격리 상태로 역학조사 중이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대량 발생한 이태원 클럽과 이들 지역을 다녀온 의정부지역 내 자진 신고자는 12일 오후 2시 166명으로 집계됐다.
A씨는 5월 8·9·10일 사흘간 자택에 머물렀다. 이어 11일 오전 9시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코로나19 검사 후 버스(1-1번)로 경전철 곤제역에 도착해 탑석역을 거쳐 자택으로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