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5월 25일 민락국민체육센터와 의정부시육아종합지원센터를 복합으로 조성하는 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실시설계 완료에 따라 과업수행 결과와 복합센터 청사진을 보고하는 자리로, 안병용 의정부시장, 시의원,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종합건축사사무소 림은 지난해 8월부터 설계와 건축협의 과정을 거쳐 산출된 결과물을 관계 도면 및 건축물 모형과 함께 보고했다.

참석자들은 복합센터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고, 어린 아이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안전 설계를 바라는 의견에 공감하기도 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시민이 건강한 도시 구현을 위한 권역별 체육센터 건립사업의 첫 번째 사업인 민락 국민체육센터 건립 설계용역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아기부터 노인까지 전 생애에 걸쳐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게 될 소중한 자산인 만큼 최선의 노력을 통해 최고 수준의 센터를 건립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복합센터는 의정부시 민락동 880번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5,000㎡이하 규모로 수영장, 헬스장, 실내체육관 등 운동시설과 장난감도서관, 안전·놀이체험시설 등 육아종합지원센터가 들어설 계획이며 준공 시 지역주민에게 다양하고 편리한 체육복지와 영유아 육아지원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저작권자 © 의정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