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ITF 순창국제주니어테니스 투어대회에서 장지오(경민여중 3) 선수가 여자 단식 결승에서 3시간이 넘는 접전 끝에 멋진 준우승을 차지했다. 순창국제주니어테니스 대회는 지난 9월 20일~27일에 순창에서 개최됐다.

장지오 선수는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펼쳐진 단식 결승에서 최온유(송산중)에게 2-1(6-1 4-6 7-5)로 석폐했다.

준우승을 차지한 장지오(경민여중)는 “첫 국제대회여서 긴장했지만 좋은 성적을 거둬서 기쁘다”고 말했다.

장지오 선수는 2019 젬데일(Gemdale) 스포츠 인터네셔널 투어 준우승, 제1회 아시아테니스연맹(ATF) 두바이챔피언십 우승 등 테니스 유망주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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