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양주시지부(지부장 오주학)가 11월 27일 양주시청을 방문해 양주시 희망장학재단(임충빈 이사장)에 장학기금 2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성호 양주시장을 비롯해 임충빈 이사장, 오주학 지부장, 관계 공무원 등 7명이 참석했다.

오주학 지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휴업 조치, 원격수업 실시 등으로 학생들의 학습공백에 대한 우려가 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충빈 이사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관내 청소년들이 건강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부에 동참해준 NH농협은행 양주시지부 관계자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장학금은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위기상황에도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는 희망장학재단 관계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학생들이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도록 양주시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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