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의정부시장이 1일 의정부시의회 제320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2021년도 예산안과 시정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안 시장은 시정연설에서 2021년 예산 규모는 1조2천690억원으로 일반회계 1조692억원, 특별회계 1천999억원으로 2020년 본예산 대비 일반회계 11.2% 증가, 특별회계 16.2% 감소 등을 밝혔다.

안 시장은 미래 100년 먹거리 완성을 위한 노력으로 산곡동 복합문화 융합단지 사업이 완료되면 K-POP공연장, 캐릭터 테마파크, 가족형 호텔, 대형할인점 등이 조성되고, 1조7000억원 규모의 기업 투자로 800만명의 관광객과 4만명 이상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아울러 지난 7월 정부의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에 따라 캠프레드클라우드, 캠프스탠리 등에 대형 ‘E-Commerce 물류단지’ 조성 양해각서 체결, 미 반환공여구역 반환요구, 지난 9월 한국기원 이전 및 바둑경기장 건립 MOU체결로 바둑경기장 건립, ‘숲속 청소년 힐링센터 건립’, 을지대학교·부속병원 내년 3월 개원, ‘Refresh 뉴딜사업’ 연계 도시미관 개선 등 역점사업을 나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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