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중소기업 행정지원과 근로자 복지향상, 창업 인프라 확대를 위해 건립한 중소기업지원센터가 4일 개관해 업무를 개시했다.

의정부시 중소기업지원센터 수탁자로 선정된 노시정 용현산업단지 기업인협의회의 회장과 오영춘 센터장은 의정부시를 방문해 안병용 의정부시장과 면담을 가졌다.

이날 노시정 회장과 초대 오영춘(전 의정부시 재정경제국장) 센터장은 안병용 시장에게 용현산업단지 활성화 방안과 향후 개발산업단 구성 등을 건의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현재 추진 중인 용현산업단지 중·장기 발전전략 계획 수립용역을 통한 미래청사진이 완성되어가고 있으며 수립된 발전계획을 수행 할 전문인력 배치 등 중소기업지원센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 중소기업지원센터는 용현산업단지 내에 부지 2249㎡, 연면적 1476㎡, 지하 1층, 지상 1층 규모로 총사업비 48억원이 투입됐다.

시는 중소기업지원센터 제도적 뒷받침을 위해 지난해 7월 의정부시 중소기업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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