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의정부시장이 11일 솔뫼초등학교를 방문해 온라인 원격수업을 참관하고 교사와 교직원 등을 격려했다.

이날 현장에는 안병용 시장과 지수연 솔뫼초등학교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온라인 수업 진행상황을 지켜보고, 개선점과 지원이 필요한 부분이 있는지를 살피며 원격수업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지수연 교장은 “온라인 수업 실시로 학생들의 학력격차방지와 보건안전의 두 마리 토끼를 잡는 효과를 거두었다”며 “온라인 수업은 2011년부터 시작한 혁신교육지구사업, 특히 2018년부터 시작된 에듀테크사업 등 무선인프라 구축과 노트북·태블릿 PC 구입이 가능하게 됐으며, 이는 의정부시의 지속적 지원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날 안 시장은 4학년을 대상으로 원격 수업이 이루어지고 있는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교사들을 격려하며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안 시장은 “온라인 원격 수업이 학생들의 학력증진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코로나19가 근절될 때까지 학년별 맞춤형 교육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고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학교를 지원할 수 있도록 의정부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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