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의정부시장이 22일 의정부제일시장(점포수 630개)·의정부시장(점포수 58개)을 방문해 서민경제와 민생동향을 살피며 상인들을 만났다.

안 시장의 전통시장 방문은 계속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경기침체로 힘들어하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새해 물가를 살피는 등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 시장은 코로나19 예방의 일환으로 올바른 마스크 사용과 사회적 거리두기의 적극적인 실천과 동절기 화재 예방을 통해 전통시장을 찾는 소비자들의 안전한 장보기 환경조성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당부하고 “새해에도 소상공인들과 삶의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며, 서민과 지역경제에 바탕이 되는 다양한 정책을 적극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전통시장 상인과 이용객들을 위해 12억원 예산을 투입해 시설 현대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상권활성화재단과 전통시장 및 상점가 방역물품을 지원하고, 소상공인 3차 재난지원 버팀목자금 지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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