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신곡1동행정복지센터(권역국장 박성복)가 무인민원발급기 신규설치를 통해 맞춤형 비대면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무인발급기는 24시간 비대면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부스 내에 CCTV와 24시간 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안전하게 민원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하면 신분증이 없어도 지문인식으로 간단하게 본인의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발급 서류는 등기부등본(법원), 지방세세목별과세증명서(세무서),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공단)등 타 기관에서 발급해야 하는 서류들도 무인민원발급기로 발급이 가능하다. 수수료 또한 창구에서 발급받는 것보다 저렴하다.

신곡1동은 신곡2동, 송산3동에 이어 3번째로 인구수가 많아 민원 수요가 집중됨에 따라 대기시간이 길어져 민원인이 이용에 불편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

또한 기존 무인민원발급기는 사용연수가 오래돼 잦은 용지 끼임, 잔돈 반환 출구 막힘 등 고장이 자주 발생하는 불편함을 겪어 창구 내 민원 대기시간을 지연하는 요인이 됐다. 신곡1동 신규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해 이러한 문제들을 해소하고 민원실 내 대기 시간을 감소시킬 수 있게 됐다.

전정일 신곡1동 자치민원과장은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민원서비스를 갖춰 주민과 소통하는 감동행정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신규 무인민원발급기 설치로 민원처리시간 단축과 비대면 민원서비스를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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