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훈련은 을지연습 3일차에 실제훈련의 일환으로 북한 장사정포 공격 등에 대비, 주민대피 훈련을 실시하였고, 시민과 공무원들은 민방공경보 사이렌이 울리자 하던 일을 중단하고 가까운 지하 대피소로 신속히 대피했다.
시청 앞 백석천 제1지하공용주차장 대피소로 대피한 훈련 참가자들에게 의정부시 민방위강사와 여성민방위대에서 방독면 착용법과 심폐소생술에 대한 강의와 시범을 보여주고, 방독면 착용에 대한 실습을 유도하여 훈련참가자 전원이 방독면 착용 실습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훈련에 참가한 안병용 시장은 “을지연습 실제훈련에 참여한 유관기관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에 감사드리고, 전·평시 위기대응태세를 확립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