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24일 오후 2시부터 30분간 제402차 전국 민방공 대피훈련과 연계해 2016년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을지연습 3일차에 실제훈련의 일환으로 북한 장사정포 공격 등에 대비, 주민대피 훈련을 실시하였고, 시민과 공무원들은 민방공경보 사이렌이 울리자 하던 일을 중단하고 가까운 지하 대피소로 신속히 대피했다.

시청 앞 백석천 제1지하공용주차장 대피소로 대피한 훈련 참가자들에게 의정부시 민방위강사와 여성민방위대에서 방독면 착용법과 심폐소생술에 대한 강의와 시범을 보여주고, 방독면 착용에 대한 실습을 유도하여 훈련참가자 전원이 방독면 착용 실습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훈련에 참가한 안병용 시장은 “을지연습 실제훈련에 참여한 유관기관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에 감사드리고, 전·평시 위기대응태세를 확립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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