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탈북청소년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는 9월부터 탈북 청소년을 위한 축구교실을 지원하고 나섰다

탈북 청소년들의 대안학교인 ‘한꿈 학교’는 운동장과 체육전공 교사가 없어 체육활동이 꼭 필요한 학생들에게 수업을 진행할 수 없었다.

이에, (사)사람(이사장 이문열)에서 인조잔디 시설이 갖춰진 풋살장에서 전문지도자를 통한 축구수업 및 체육수업을 준비했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성사될 수 있었다.

(사)사람은 장애인의 건강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베트남 장애인 올림픽위원회와 업무 협약을 맺고 국제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한꿈 학교의 학생인 A군(17)은 “운동장에서 뛰고 축구를 할 날짜만 기다린다”며 기쁜 마음을 전했다.

저작권자 © 의정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