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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당 경기도당 총선후보 출마 기자회견

기사승인 2019.07.10  11: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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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당 경기도당 21대 총선후보들이 9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출사표를 던졌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에서 “민중당은 대한민국의 자주와 노동존중의 가치를 첫 자리에 둔 유일한 진보정당”으로 “경기도당 33명의 후보가 2020년 4월 총선을 향한 대장정에 나선다는 것을 국민들에게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이들은 출마선언문에서 “거대양당의 구태 국회를 노동자 서민의 국회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출마선언문 全文- 지금 국회는 식물국회를 넘어, 동물국회라는 오명까지 얻었습니다. 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라는 거대 양당은 자신의 기득권을 움켜쥐고 있고, 자유한국당은 국회를 볼모로 국민을 향해 협박만 일삼습니다. 모두 구태정치입니다. 정부는 촛불 앞에 약속했던 재벌개혁은 미룬 채, 민주노총과 노동자들을 탄압하고 있습니다. 소득주도성장 또한 최저임금 속도조절을 이야기하며, 국민과의 약속에서 후퇴하고 있습니다.

오늘 건설노동자, 요양보호사, 생산직 노동자, 약사, 주부, 사회복지사가 출사표를 던집니다. 국민 여러분과 함께 생활하고 마주쳤던 사람들입니다. 누구보다 노동자 서민의 고충과 마음을 잘 압니다. 마을에서 일터에서 국민과 함께 촛불혁명의 약속을 완수하겠습니다.

미군기지 도시 경기도를 평화와 번영의 기지로 만들겠습니다.

남과 북은 역사적인 판문점선언, 9.19평양공동선언으로 평화와 번영의 새 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러나 미국은 한미워킹그룹을 통한 내정간섭으로 남북관계 개선을 가로막고 있습니다. 대북제재와 상관없는 금강산과 개성공단 문도 열지 못하고 있고, 남북철도와 도로연결은 착공식만 하고 첫 삽은 뜨지도 못했습니다. 다양한 남북교류협력도 미국의 속도조절 요구에 멈춰 섰습니다.

민중당은 경기도민의 피부에 와 닿는 평화, 경기도민의 삶을 바꾸는 평화를 만들겠습니다. 경기도에서부터 산적한 미군기지의 피해문제를 해결해 경기도를 평화 번영의 기지로 만들겠습니다.

박근혜의 정치탄압을 이겨낸 의지로, 촛불의 약속을 지키는 진보정치 펼치겠습니다.

경기도는 박근혜 정부의 적폐가 가장 집중된 곳입니다. '내란음모조작사건'에 의해 이석기의원이 사법농단의 최대피해자로서 6년째 감옥에 있으며 옛 통합진보당 경기도당의 주요간부들이 2~5년 감옥살이를 했습니다. 헌법재판소의 통합진보당 해산 판결 때 법적 근거도 없이 경기도에서 두 명의 국회의원이 의원직을 박탈당했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서 21대 총선에 출마선언을 하는 민중당 경기도당의 예비후보들은 온갖 정치탄압과 어려움에도 진보정치를 지켜온 소중한 이들입니다.

자주적인 대한민국, 노동존중 사회는 촛불 국민, 촛불혁명과의 약속입니다.
거대 양당정치로는 결코 이룰 수 없는 촛불혁명의 약속입니다. 민중당은 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양당체제를 해체하고, 노동자 농민 서민의 꿈을 실현하는 진보적 대안정당 역할을 하도록 원내에 대거 진출할 것입니다.

2020년 4월 15일까지 일하는 사람들의 직접정치를 위해 뛰고 또 뛰겠습니다.

민중당 경기도당 2020 총선 출마자 일동

최문영 기자 press@ujbnews.kr

<저작권자 © 의정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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