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흥선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기 시작하고 있다.

흥선마을 내 공터(호국로1183번길 16-11)의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입주했다. 현장코디네이터 2명이 6월 15일부터 근무를 시작하였으며 도시재생 아카데미 교육, 주민제안공모사업 등 활발한 활동 등 사무실 및 주민소통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리모델링 설계 및 공간 활용 부분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현장지원센터를 통해 중간지원조직과 주민들의 원활한 소통이 기대되는 동시에, 주민협의체 회의 및 교육 등 흥선마을 도시재생사업의 구심점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성공적인 도시재생 사업의 구현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흥선마을의 한 주민은 “폐가가 오랫동안 방치되어 있어 미관상 안 좋았는데 철거된 모습을 보니 마음이 뻥 뚫리는 심정이다”라며, “앞으로 이 공간을 우리 마을 주민들이 함께 잘 사용하여 마을 자원으로 활용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6월 24일 오후 2시 흥선마을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및 주민소통공간 입주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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