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곡노인종합복지관 전경
사회복지법인 휴먼복지회가 의정부시 ‘신곡노인종합복지관’ 수탁기관으로 선정돼 2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의정부시는 기존의 신곡노인종합복지관을 맡아 운영해오던 한국장로교회복지재단이 지난 10월 23일 수탁권 해지를 통보해 새로운 수탁자를 지난 10월 29일부터 모집 공고했다.

모집 결과 사회복지법인 휴먼복지회’가 단독으로 응모해 시가 11월 24일 수탁심사위원회(위원 7명, 수탁신청 법인관계자 2명, 공무원 4명)를 개최해 정성·정량(70점 이상) 평가를 거쳐 운영권자를 선정했다.

사회복지법인 휴먼복지회는 12월 2일부터 2025년 12월 1일까지 5년간 신곡노인종합복지관(분관 흥선노인복지관 포함) 직원 26명을 고용 승계해 운영하게 된다.

새로운 신곡노인복지관장으로 현 의정부1동 소재 쁄라지역아동센터 백희선(63) 센터장이 임명됐다.

휴먼복지회(대표 김도묵·51)는 현재 남양주시 동부노인복지관, 광주시 노인복지관, 화성시 남부노인복지관 등 다수의 노인복지관을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곡노인종합복지관은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한국장로교회복지재단’이 2011년 9월부터 지난 9년간 위탁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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